성주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4년은 전년도 예산액 3억2700만원보다 1300만원이 증액된 3억4000만원으로 44개단체에 4억5000여만원이 신청되어,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44개 단체에 총 3억250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44개 신청단체 가운데 10개 단체에 1200만원이 증액조정됐고 27개 단체는 동결, 5개 단체는 1250만원이 감액조정됐다.
또한 월남전 참전자회 성주지회 등 2개 단체가 신규 신청하여 600만원 지원을 확정했다.
성주군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전화식 부군수는 “이번에 의결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정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사회단체의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감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