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 농업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FTA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의 올해 농업부문 예산은 시의 전반적인 긴축예산 속에서도 지난해 641억 원보다 2.2% 늘어난 655억 원을 확보했다. 또 지난 2011년 농업행정 1과와 농촌지도 2과를 5과로 확대 통합한데 이어 올해 1월 1일자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2담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으로 농업업무 조직의 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고품질 쌀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농축특산물의 6차 산업화 및 ‘영일만친구’ 공동 브랜드 통합 마케팅, 해외사료 개발 등을 통한 조사료 안정생산기반 구축, 포항부추와 시금치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설부추와 시금치의 연작장해 대체 작목으로 쌈채소, 오미자, 방풍 등 새 소득 작목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체계적인 농업 정예인력 양성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에 대한 도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기반 확산을 위한 교육훈련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종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정과제인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 소득증대, 농촌 복지증진, 농업경쟁력 제고가 포항농정의 역점 방향”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