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은 농기계 트랙터를 이용한 제설활동을 펼치고 있다.
흥해읍은 도농지역으로 관할구역이 넓어 행정기관의 제설기관이 미치지 못하지만 농기계 제설반을 구성하여 농사용 트랙터에 제설삽날을 부착해 주요간선도로 구역을 정리하고 있다.
지난 9일 밤 폭설에도 쉴 틈 없이 제설작업에 매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썼으며 한곳의 교통단절 구간이 발생하지 않았다.
농사용 트랙터는 고가의 장비로서 고장시 큰 수리비가 들지만 제설반은 자발적으로 지원해 약간의 유류보조만 받고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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