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남해군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3일부터는 19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기장에 위치한 월드컵빌리지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가지고 있다. 2014시즌 입대한 선수 16명을 제외한 21명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2014시즌을 준비중이다. 2013시즌 챌린지 우승, K리그 최초 11연승, 화려한 성적과 승격을 통해 클래식으로 복귀한 상주상무는 2014시즌 클래식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결전의지를 다지고 있다. 성백영 상주상무 구단주가 지난 8일 월드컵빌리지를 찾아 선수단의 훈련모습과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감독과 코칭스테프,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성 구단주는 "상주상무로 인해 상주가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향후 축구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선수단이 2014시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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