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후원받은 연탄 4,200장을 지역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등 14곳을 방문해 각 가정마다 300장씩 배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연탄 배달 자원봉사자는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영덕군지회의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영덕군 모범운전자회 회원은 “차에 가득 실린 연탄을 보니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서로 협력해 한 장씩 전달하다 보니 쉽게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특히 가정에 방문할 때마다 따뜻이 맞아주시는 어르신들 때문에 더 힘 낼 수 있었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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