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9일 휴일도 잊은 채 동해안 지역 대설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 부쳤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오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현장을 찾아 눈으로 교통 사정이 불편한 도로 제설작업을 살펴보고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완벽하게 제설작업을 하라고 지시했다. 농작물 피해 현장도 들러 농작물이 한포기라도 냉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하게 복구할 것을 전했다. 또한 주낙영, 이인선 행정 정무부지사도 폭설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 현장에서 직접 도로 및 농작물 피해 복구 작업을 지시하며 신속하고 빠른 복구를 도왔다. 이번 적설량은 봉화 석포 86cm, 울진 온정 60cm, 포항 죽장 43cm, 영양 수비 40cm 등이고 피해현황은 하우스 118동 4.5ha, 축사 4동 등 4개 시군 65농가 11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번 폭설로 도내 칠곡 한티재, 포항 샘재·가사령 등 12개 노선이 통제됐으나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 포항·경주 등 11개 시군의 장비 605대와 인력 1,400여명,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투입해 현장에서 제설작업을 펼쳐 현재 대부분 소통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향후에도 시군과 연계 기상특보에 귀를 기울여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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