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8일과 9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마을에 상설중대를 투입해 복구지원에 나서는 등 적극적 대민지원으로 홍익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폭설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 마을을 비롯해 울릉도 남양리, 현포리 등 차량 제설이 어려운 간선도로에 2개 상설중대 경력을 집중 동원, 비닐하우스 정리와 도로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날 지원된 경력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피해농가의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및 파이프 교정작업과 마을 진입로 제설작업 등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 김상렬 경비교통과장은 "폭설 피해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경찰 경력을 적극 지원하는 등 도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홍익치안 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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