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 개회된 ‘제26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박병훈 운영위원장이 경북도의회사무처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보고받고 그와 관련한 의회운영방향을 제시하고 내실있는 의회운영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박병훈 운영위원장은 ‘의원의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과제 발굴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회원회 제도 활성화, 법령의 제ㆍ개정 및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조례 일제 정비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올해에 제10대 도의회가 새로이 구성되는 만큼 그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준비는 물론 2015년 첫 임시회 개회이전에 도의회 신청사 이전의 체계적 추진을 요구했다. 특히, 박병훈 운영위원장은 “이번 회기동안 2014년 주요 업무에 대한 계획이 면밀하게 수립됐는지 한번 더 철저하게 점검하고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고 “이제 도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알찬 마무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 기획경제위원회는 대변인실,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조정실와 출자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하고 조례안 1건에 대하여 심사의결하였다. 기획경제위원회 박진현(영덕) 위원장은 “현재 지역신문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도민의 알권리와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의 정보소외를 해소하고 도민에 대한 도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지역신문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으며,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조정실, 경북테크노파크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조정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국책사업화와 지역연계화가 가능한 대형 프로젝트 발굴과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에 대한 망언에 대한 대응으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안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출자출연기관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민의 혈세이므로 방만한 경영을 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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