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임기을 기원하며 서청원(새누리당)국회의원이 이끄는 ‘청산회’가 포항지역에서 그 뿌리를 내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산회가 지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8일 포항UA컨벤션(남구 대잠동)에서 한동알앤씨 그룹 천기화 회장이 ‘포항시 청산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김재경 청산회 경북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시의장, 권오을 전)국회사무총장, 이강덕 전)해양경찰청장, 공원식 전)경북관광공사 사장, 청산회 전국 지부회원 및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한 천기화 회장은 취임사을 통해 “산에 오른다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에서 우주의 기운을 받아 산을 통해 협동심, 인내심, 희생정신, 대담성과 침착성을 배우게 된다”며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조직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 회장은 강원도 태백시에서 출생해 황지고등학교와 경일대학교 기계공학과, 위덕대학교 경영학 석,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포항시 청산회 고문에는 홍순팔, 김남현, 임승식, 염경득, 최종태, 엄운섭 씨가 위촉 되었고, 김창용, 이경택씨가 포항시 남ㆍ북구 회장으로 각각 선임 됐다. 청산회는 서청원 국회의원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정무특보였던 노철래 의원을 비롯한 측근 30여명이 모여 만든 모임이며, 지난 2006년 6월 서 전 대표의 사면 후 산악회를 조직, 현재 12만 명의 회원들이 전국에서 활동중이다. 이율동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