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명품 행복도시 만들기‘앞장’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정책 아이디어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정책 아이디어맨은 구미시 전 공무원 중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발산하는 48명의 젊은 직원들로 지난해 10월 10일 발족해 우수하고 독창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접목시켜 구현해 나가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발족 후 지금까지 정책 아이디어맨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서로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 선정과 향후 이들을 이끌어 갈 임원 추가 선출 및 워크숍 시기 등을 토의했다. 지금까지 제안된 아이디어는 26건으로 제안된 아이디어는 감천 하천둔치를 활용한 사계절 꽃밭공원 조성,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공기관 옥상정원 조성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향후 구미시는 시정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자체 검토를 거쳐 시정 반영 및 정책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정책 아이디어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명품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을 위한 발전적인 시정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아이디어맨으로 솔선참여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새롭고 알찬 아이디어를 제안해 구미시를 명품도시, 행복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