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창조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교육예산을 증액해 초ㆍ중등 기초교육 지원과 지역대학 협력, 100세 시대에 대비한 평생학습 진흥과 공공도서관 시설확충 등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출금은 지난해보다 154억 원이 늘어난 3,798억 원으로 편성했고, 시 교육청과 학교 등에 지원하는 비법정전출금과 평생교육ㆍ대학협력사업ㆍ공공도서관 육성 등 자체사업은 전년 대비 17.8%(58억 원) 증가한 38 2억 원을 편성ㆍ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초등학교 5~6학년생에게 어학체험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영어마을에 4박 5일간 교육하는 영어체험프로그램 학습비(10억 원)와 원어민 보조교사 채용(5억 원) 지원 등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학교급식시설 개선(3개교, 18억 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4개교, 20억 원)에 지원하며 기초학력 신장과 영재교육을 위해 영재학교인 대구과학고 운영비 지원(22억 원), 마이스터고의 영마이스터 양성(1.5억 원)과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체험활동(1억 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ㆍ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업성취 동기부여 프로그램 지원사업(12억 원)과 방과 후 학교 초등돌봄교실 운영지원(16억 원), 유아교육 진흥을 위한 돌봄유치원사업(2억 원)에 지원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기회의 균등화 등으로 교육도시 실현에 한걸음 다가설 계획이다. 학교(무료)급식 지원은 저소득층 자녀중심으로 올해 수준인 121억 원(총 학생의 45%)과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비 지원(12억 원) 등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을 적극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역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화를 위해 국내ㆍ외 학술행사ㆍ심포지엄 등 대학행사 지원과 한류 등 영향으로 늘어나는 외국 유학생의 조기 지역 안착과 친밀감 도모를 위해 유학생 페스티벌, 취업캠프 등에 지원(0.5억 원)해 글로벌 대구교육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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