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강설 예보에 따른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여희광 행정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구ㆍ군 도시국장,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로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강설대비 비상근무체제 가동은 7일~ 8일 6시까지 대구시 전역에 눈 또는 비(2~7㎝ / 5㎜)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즉각 구ㆍ군 및 도로 관련 부서는 비상근무 태세를 취한다. 또한 강설과 동시에 재난 관련 부서 및 구ㆍ군, 시설관리공단 364명과 제설제 살포기 122대를 긴급 투입해 달구벌대로, 앞산순환도로, 신천좌안대로 등 시가지 주요간선도로, 예식장ㆍ위락시설 주변 등 다중집합장소를 포함한 교통 취약 구간에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한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올 겨울 가장 많은 적설을 보인 지난해 적설에 따른 사전대비와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실시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출근 시간대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대처를 한 바 있다. 한편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이번 주말 강설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도로 제설작업을 완료해 퇴근길 및 주말 나들이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