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오는 12일 북부정류장내 쉼터공원에서 북부정류장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성호 서구청장을 비롯해 초청내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풍물공연으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풀이를 한다.
준공식은 테이프컷팅 개회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인사말 및 축사 시설 관람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북부정류장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 5월 안전행정부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업비 6억 원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내용은 교통보행환경개선(도로포장 및 교통시설물 정비, 인도 및 회차로 신설, 주차장 정비,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쉼터공원 조성(광장, 문화공간, 파고라, 벤치), 정주공간개선(간판정비, 건물도색, 상하수도정비, 방범CCTV 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북부정류장 일원의 도시경관개선을 통한 새로운 지역명소로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재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성호 서구청장은 “북부정류장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과 더불어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소통의 지역공간 창출이 이루어져 지역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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