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33·에인트호번)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며 2연패를 당하던 소속팀의 귀중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에인트호번은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주 레이아르던의 캄뷔르 경기장에서 열린 캄뷔르와의 2013-2014 에레디비지에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박지성은 이날 수비에 치중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20일 아약스와의 경기서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에인트호번은 이날 승리로 지난 26일 AZ알크마르전부터 시작된 연패를 2경기에서 끊으며 한 숨 돌렸다. 순위는 그대로 7위(9승5무8패·승점32)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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