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정보화교육에 주부들뿐 아니라 60대 이상 노년층의 컴퓨터 배움 열기가 뜨겁다. 시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컴퓨터 무료강좌`는 매월 신청자가 수용인원을 초과해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월 강좌의 경우 접수 당일 한나절 만에 60명의 정원이 마감됐고 2월 강좌 참여자의 경우 60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42명으로 70%를 차지하고 70세 이상도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컴퓨터 무료강좌는 시청내 시민회관 2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컴퓨터 기초에서부터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 이미지 편집 등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노년층을 위한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한다. 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월 2회 교육시작 전 30분씩 건강교육을 통해 시민건강까지 책임지는 교육으로 거듭나고 있다. 각 교육과정은 한 달씩 운영하며 수강생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과정별 30명씩 모집하며 연간 교육계획 및 강의 과목편성은 시홈페이지 생활정보 메뉴 ‘정보화교육’에서 자세한 세부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시민정보화 교육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배려도 함께 진행한다. 본청과 시립도서관, 용상ㆍ태화ㆍ옥동ㆍ송하동주민센터 등 6곳에 6명의 지역정보화 강사를 배치해 정보시설 이용자의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보조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민 누구나 쉽게 IT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내실을 기하고 전산시설 및 환경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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