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장애인 부모회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IL) 및 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탈시설·자립생활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8월 중증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정책 수립의 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 행복재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의 중증장애인 중 자립의지가 강한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을 하도록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용역에서 국내외 탈시설·자립지원 정책 동향에 대한 조사와 재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실태 및 욕구 분석,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 장애인 친화적 지역 문화환경 조성, 시설종사자의 자립지원 전문성 강화 등 중증장애인 탈시설·자립지원 5개년 계획의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증장애인 탈시설·자립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들의 자립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구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많은 전문가 및 장애인부모회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벗어나 자립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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