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농업인회관에서 시군 기획실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관계관 대책회의’및 기획재정부와 KDI 예타 전문가를 초청 ‘예타 조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재정 효율화를 통한 건전재정 기조정착을 위해 추진사례 설명, 경상경비 및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계획 시군별 발표, 2014년 지방재정 균형 집행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 2014년 본예산 대비 행사·축제성 경비 및 경상적 경비 10% 이상 절감에 대해 23개 전 시군의 협조를 부탁했다.
오는 2015년 국가투자예산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전 프로젝트 개발로 도 시책이 중앙부처에 시책화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 방문 등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와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전문가를 특별 초청해 도 실과소 담당사무관, 담당자 및 시군의 예산관계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마용재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KDI 여흥구팀장의 ‘예비타당성 분석모형의 이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한 도 및 시군 관계관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진현 경북도 예산담당관은 "올해 지방재정 건전 기조정착에 시군이 함께 동참하고 내년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예타사업 발굴, 대형 국책사업 검토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국비 확보대책에 도와 시군이 함께 공조 할 것"을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