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피해를 줄이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흡연단속 시스템을 구축했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포항시에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은 7,485개이며, ‘포항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실외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789곳으로 총8,274개소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 되어 있다. 그 동안 보건소에서는 별도의 흡연단속 장비가 없어 금연구역 지도ㆍ단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흡연단속 프로그램과 단속용 현장단말기4대, 휴대용프린터기4대를 구입하게 되어 보다 신속한 업무를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흡연단속은 현장단속으로 해당 장소에서 흡연자를 발견하면 단속프로그램을 탑재한 현장단말기로 증거사진을 촬영하고, 인적사항을 확인해 과태료 처분 사전통지서 발부 및 의견제출서 등을 발급하게 된다. 이와관련 박예연 포항시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은 “올해부터 전면금연구역에 포함된 100㎡이상 음식점과 지난해 말로 계도기간이 종료된 PC방에 대한 지도 단속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며, 연중 강력한 단속으로 금연을 조기 정착시켜 건강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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