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이 공감하는 명품 세정을 펼친다.
대구시는 세수목표 달성으로 인한 납세홍보, 제도개선, 체납근절 등으로 시민들과 소통ㆍ협력하는 명품 세정을 펼치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2014년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지방세입의 징수 목표액을 1조 9,723억 원(지방세 1조 8,224억 원, 세외수입 1,499억 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세수목표액 조기 달성, 체납액 징수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지방세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월별, 분기별, 연도별 징수상황을 심층 분석ㆍ관리하고, 착오과세 및 부실과세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구ㆍ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세입확충을 위해 세원 발굴 전담팀을 구성해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날로 지능화하고 있는 세금 회피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한 푼의 세금도 탈루ㆍ누락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정부 3.0’ 정책과 보조를 맞춰 지방세정도 행정기관 내부뿐만 아니라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중파와 지역의 케이블 방송을 통해 세정 소식을 수시로 알려주고, 부과된 세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충분한 소명기회와 업무처리 진행 사항을 수시로 제공함으로써 신뢰 세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조현철 세정담당관은 “금년도에는 취득세 영구인하, 지방소비세 전환율 인상, 지방소득세의 개정 등 세제상의 많은 변화가 있다”며 “알차게 계획을 세우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시민들이 공감하는 명품 세정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