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새로운 대구 변화를 위한 직원 여러분의 자신감과 열정으로 미결사항에 대한 마무리와 대구 장기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구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시장은 2월 정례조회에서 "새로운 대구의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에 2주 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게 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시장은 “땅 한 평 없고, 빚은 전국 최고로 시민들의 사기는 저하됐던 과거 7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에서 현재 1,400여 만평 조성으로 새로운 비전 제시로 대구는 이제 ‘하면 된다’는 사고와 시민들의 사기가 앙양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에는 시민이 볼 때 대구시 공무원은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고 할 정도로 대구시 공무원에 대한 평가가 저조했다”며 “시장 재직 초기 1,800억 원이던 교부세가 2013년 8,400억 원으로 증가했고, 밀라노프로젝트 하나만 있던 국비 프로젝트가 현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아져 대구시 공무원이 과거와 비해 많이 변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5개월 정도 남아 있는 임기동안 현재 진행 중인 대형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과 다음 시장과 함께 새로운 대구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구상 준비에 전력을 다 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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