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꿈ㆍ행복ㆍ희망을 가꾸는 깨끗한 대구교육’을 목표로 ‘2014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발표안에서 시교육청은 20 14년도에도 감사 패러다임을 전환해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지원 중심 컨설팅 감사를 지향하며 또, 나이스, 에듀파인 시스템 등을 활용한 상시 사이버 감사 기능 활성화로 예방적ㆍ미래지향적 감사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 ‘현장 지원 중심’ 컨설팅 감사 실시, ▲ ‘성과와 예방 중심’기획감사 강화, ▲ ‘적극적ㆍ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 ▲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투명하고 열린 감사’ 구현, ▲ 전문성 및 ‘감사 역량 강화’를 5대 중점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각종 감사 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상담을 실시해 부당업무지시 현황 등을 파악하고, 업종별 거래업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및 면담을 실시해 학교에 대한 불만사항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제도적ㆍ관행적 문제의 개선책을 마련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감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Clean-Call 제도를 확대 실시로 인사 모니터링제 운영을 강화하고, 청렴도 향상 의지 평가 결과 우수기관, 우수자 근무학교 등을 중심으로 급별, 권역별 청렴 거점학교를 운영해 비리개연성 잔존 분야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에도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대상기관은 작년 122개 기관에서 올해 99개 기관으로 줄이는 대신, 특히 6ㆍ4 지방선거, 교육감 임기 만료 등으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 만큼 특정ㆍ성과ㆍ복무감사 등을 확대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발판으로 모든 감사역량을 결집해 투명하고 깨끗한 대구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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