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 명절을 도로명주소의 실생활에 정착을 위한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상황실 운영 등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2013년 말까지 지번 주소와 병행 사용한 후 올해부터 전면사용을 하게 돼 100년만에 주소체계가 바뀌게 됐다. 경북도는 설 연휴동안 고향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 도로명주소 홍보 리플렛을 배치해 내향민에게 배포하고 도로명주소 종합상황실에서 민원사항도 신속하게 해결했다. 이에 앞서 경부고속도로 경산나들목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을 찾는 귀성객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올해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그 동안 도로명주소 인식에 미흡했던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 대중매체를 통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편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정착되면 누구나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화재나 범죄 발생 시 현장 도착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다"며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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