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464명의 공직자가 청렴공직자 인증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 367명에 비해 4배나 증가한 인원으로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정착을 보여준 것이다. 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청렴공직자 인증 제도’는 교직원들의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2012년에 경북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그 인증 대상은 첫해 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전문직공무원과 6급 이상 공무원이 대상이며, 지난해부터는 공ㆍ사립학교의 교장ㆍ교감ㆍ6급 이상 행정실장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인증 기준은 ▲6시간 이상의 청렴교육을 이수하고, ▲청렴 자가 진단 결과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청렴 실적 또는 봉사활동이 있는 자로서 ▲법규 위반이나 비위 사실이 없어야 하는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인증 받을 수 있으며, 인증서 유효기간은 1년으로 해마다 인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 청렴인증 실적은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해외연수나 포상대상자 추천ㆍ선정 과정에도 우선 반영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생활습관으로 정착되도록 하고 있다. 박선용 감사관관은 “청렴공직자 인증자가 대폭 늘어난 것은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이며, 청렴인증제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경북교육을 정착시키고, 신뢰받는 명품 경북교육을 실현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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