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한 영진전문대학 출신 졸업자들이 후배사랑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모아 대학에 기탁해 일본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큰 힘을 심어주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이 계열 일본IT기업주문반 1~4기 출신으로 일본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32명은 지난달 25일 도쿄 시부야구 한 식당(LIFE SON)에서 동창회 모임을 열고, 일본 취업을 준비중인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배사랑 장학금 200만원을 모금해 모교에 전달했다. 장학금 마련에 동참한 유병건(28, 소프트뱅크 근무)씨는 “올해 졸업예정인 일본IT기업반 후배들이 일본에 와서 면접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동창들이 모이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창회 모임도 결성이 됐고 이왕 모인 김에 후배들의 면접을 응원하고, 일본취업에 대한 후배들의 의지도 북돋우는 차원에서 즉석에서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이 모아졌다”며"후배들이 일본에 오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데도 도움을 주고, 재학중인 후배들에게도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학 일본IT기업주문반(컴퓨터정보계열)은 일본IT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세계적 IT기업인 일본의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리쿠르트, IMJ모바일, E스토아 등 도쿄에 소재한 IT기업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0여 명을 취업시켰으며, 특히 2013년 졸업생 20명은 전원이 일본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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