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일 통수 식을 가졌던 ‘포항운하’가 두 달 여 만에 1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로 부상하면서 다음달 1일 포항크루즈가 정식 운항된다. 2일 ㈜포항크루즈에 따르면 포항운하는 형산강~동빈내항 물길이 40년 만에 복원된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자축하고, 전국 최초로 도시 한가운데 건설된 포항운하의 관광 명소 화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월 시험운항을 거쳐 다음달 1일 정식 운항키로 한 ㈜포항크루즈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포항크루즈 유람선에 대한 승선 요금을 결정했다. 포항크루즈 A코스는 선착장-동빈내항-송도해수욕장-형산강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성인 1만원, 소아(11세미만) 8천원이며 B코스는 선착장 - 동빈내항- 죽도시장 왕복 코스로 성인 6천원, 소아 4천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포항크루즈는 지역 기업들이 출연하여 만든 ‘사회적기업’으로서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포항시민에게는 40% 할인 요금을 적용하여, A코스-6천원과 B코스4천원으로 대폭적인 할인을 한다. 이와관련 최병곤 포항상공회의소회장은 “영일만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이 될 포항운하는 굴뚝 없는 관광산업 육성이 절실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포항크루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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