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최근 영남권 고등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가진 `한동 ACCESS-전공체험활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동대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공 교수의 강의로만 구성 된 것이 아니라 고등학생들로 하여금 자기가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로보킷을 이용한 ▲메카트로닉스 체험,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 제안, ▲모의 재판 등 고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11개의 다양한 전공 주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가한 이혜진(포항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내가 관심 있었던 전공에 대해 전공 교수님께 직접 들어보고 체험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대학 전공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양규 입학·인재개발처장은 “고등학교 학생들은 대학 전공에 관심이 많고 진로 및 전공을 선택하는데 대학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받기를 원한다”며 “앞으로도 한동대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전공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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