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7)이 2014년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류현진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팬축제 마지막날 팬 사인회에 참가한 뒤 애리조나주 카멜백 다저스 스프링캠프로 향했다. 다저스 스프링캠프 투수진 입소 날짜는 오는 8일이라 일주일 먼저 입소하는 셈이다. 일찌감치 애리조나주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류현진은 "작년에는 입단 계약을 하고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조금 훈련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올해는 충분하게 훈련해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캠프 가동 전에 몸을 어느 정도 만들어 놓고 불펜 피칭까지 한두차례 하는 등 시범 경기 이전에 컨디션을 끌어 올려놓겠다는 구상이다. 류현진은 "이번 전지 훈련 기간에는 변화구 제구력을 가다듬는데 주안점을 둘 생각"이라면서 "현재 몸 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팬 사인회에서 류현진은 네드 콜래티 단장과 나란히 앉아 1시간 가량 사인지와 야구공에 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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