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여ㆍ39) 봉화군 춘양면에 근무하고 있는 실무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을 실천해 온점을 인정받아 ‘봉화군 2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실무관은 노인, 아동, 기초 생활수급자 등 주로 주민복지업무를 담당하면서 친절한 자세로 방문민원인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민원인들에게 항상 부드러운 말씨로 민원인 입장에서 상담을 하면서 행정기관이 실시하는 다양한 제도와 각종 복지 지원 정책 등을 소상하게 안내해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민원을 위해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은 물론 동료 직원들에 이르기까지 평소 환한 미소와 밝은 표정으로 화합을 이끌면서 행복한 일터 조성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 실무관은 공직자로 주민을 위해 보다 성실한 자세로 봉사행정을 펴는 것은 당연하고 나보다 휼융한 동료 직원들이 많은데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돼 쑥스럽다며 겸손해했다.
한편 봉화군은 공무원들의 사기 앙양과 친절운동을 확산시키는 등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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