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부경영자협회, ‘2014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개최
경북동부경영자협회는 지난달 28일 포스코국제관 5층 중회의실에서 2014년 ‘경북동부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박승대) 운영과 관련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위원회 활동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및 핵심사항인 경북동부지역 인력 양성수요조사 분석결과와 2014년 경북동부지역 인력양성 계획 및 공동교육훈련기관 선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경북동부지역 인력양성수요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의 교육수요는 총 2,849명으로 이 중 신규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수요는 767명이며, 재직자의 교육수요는 2,08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동부지역 내 1개 공동교육훈련기관은 향후 기계장비분야, 금속·철강산업 분야, 자동차부품산업분야 등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채용예정 및 재직자에 대한 훈련교육 수요에 맞춰 31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대 위원장은 “2013년도에 시행한 지역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수요자(기업)중심의 내실있는 훈련과정 개설로 실업자는 물론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시행하여 고용률 70% 달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지역 경쟁력 강화에 조력할 계획이라”며 “관내 기업들과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다” 고 밝혔다.
경북동부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의 사업주단체, 정부 및 정부유관기관(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노동단체, 중소기업, 협회 및 조합, 특성화고, 대학, 민간 전문가 등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설치되어 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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