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장화익 청장이 28일, 30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인생 이모작을 위한 새출발을 한다.
장 청장은 대구고용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청 간부 및 직원, 가족친지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경북 영주 출신인 장 청장은 1984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구청 직업안정과장을 시작으로 노동부 고용정책실 훈련정책과, 노동부 근로기준국 비정규직대책팀장, 노동부 감사관,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1월 대구고용노동청장을 역임했다.
또한 장 청장은 30여년의 공직생활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풍부한 학문적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노동행정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많은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대구고용노동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한 고용정책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선진 노사문화 정착, 장시간 근로 개선 추진, 내 안전모 갖기 운동 전개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한편 장 청장은 “오랜 공직기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그간 쌓아 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쓸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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