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47ㆍ사진)이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경상북도, 희망찬 미래가 있는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지방선거에 경북도지사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치적으로 경북은 새누리당 딱지만 붙이면 당선되는정치 낙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의 일당 독재를 심판해 새정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경북의 복지강화 시대를 열고 신성장동력산업을 통해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포항 장기면 출신으로 대동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보건복지부 장관 특별보좌관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18대 대선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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