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쿠바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아바나에서 쿠바국민성교육센터장인 마리엘라 카스트로와 함께 여성폭력 퇴치 캠페인 문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리엘라 센터장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딸이다. 반 총장은 이날 아바나 호세마르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성명을 통해 "쿠바는 중대한 변화의 과정을 겪고 있다"며 "유엔도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