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는 28일 본관 회의실에서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와 `2013~2014년 학사관리 성과분석 및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 위원회에서는 학군 제휴 특수학과인 특수건설장비과의 원활한 교육 지원을 위해 주문식 현장교육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학생들의 부대 입소 현장실습 지원과 전문가 특강, 신입생 사전선발 및 공동면접 지원 등에 관해 자세히 논의했다. 김기홍 특수건설장비과 학과장은 현재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를 비롯해 화학자동경보기 등 다양한 장비 지원과 육군 군참부의 교보재 대여 등을 요청했다. 신봉수 사령관은 학사관리 성과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구미대가 육군이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 각종 교보재 활용과 현장실습 교육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구미대는 특수건설장비과 외 국방의료과, 국방화학과, 헬기정비과 등 4개 학과가 육군 협약을 맺고 있는 군 특성화 대학으로 우수한 기술부사관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학군 제휴를 맺고 있는 특수건설장비과는 지난해 육군에서 선발하는 군 장학생에 43명이 선발돼 2억 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매년 졸업생의 95% 이상이 군 관련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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