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가 고용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노인, 여성, 장애인 등이 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에 구직등록하면 취업이 될 때까지 맞춤형 구직상담과 알선, 사후관리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지난 2010년 취업자수가 281명을 달성한 이후 2011년 506명, 2012년 550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845명을 기록, 지난 4년동안 총 2,182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취업실적은 2012년 550명 대비 153%를 돌파해 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가 포항지역 고용창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상설 채용박람회 운영, SNS를 활용한 신속한 취업정보 제공, 찾아가는 취업상담, 알짜 취업정보 알림판 등 취업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중 매월 2회 이상 운영되고 있는 `상설 채용박람회` 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비예산사업으로 운영, 예산절감 효과까지 있어 성공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점식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올해부터 시간선택근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상설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인재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상생의 일자리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직자들은 워크넷 및 포항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설채용박람회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구인·구직과 관련한 문의는 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270-24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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