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설밑 ‘사랑 나눔’ 행사 펼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2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인천, 포항, 광양, 부산 등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떡국을 만들어 대접하고, 말벗도 되어드리며 어르신들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사랑의 저금통 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설 선물세트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명절 자금운영에 필요한 거래대금 35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설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물 반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선물 반송센터는 포항 본사와 인천 송도사옥, 광양지역에서 운영되며, 반송이 어려운 경우 사내 경매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