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클리닉(대표이사 안규리)이 의료기관 등과 함께 이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안내서 ‘내 건강 지킴이’를 펴냈다. 책은 한국어와 영어, 타갈로그어(필리핀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인도네시아어 등 9개 언어로 발간됐다. 70여쪽 분량의 이 책에는 각종 질병, 건강정보가 실려 있으며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바람직한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다. 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희망진료센터, 서울대병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라파엘클리닉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이들 단체는 발간사에서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언어, 사회문화적 장벽 때문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책자가 질병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유지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책은 총 4천500여 권이 제작돼 이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소, 다문화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 병원 등에 배포됐다. 라파엘클리닉은 인터넷 홈페이지(www.raphael.or.kr) 자료실에서도 책 내용을 언어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언어로도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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