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27일 설날을 앞두고 간부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원, 상인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선산종합시장 등을 방문해 서민들의 `훈훈한 설날 보내기` 홍보와 더불어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남 시장은 선산종합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산읍 `선산 실버타운`과 `사랑의 쉼터`를 방문해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며 입소자들을 위로·격려했다. 28일에는 방위산업 전문업체 LIG넥스원을 찾아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또한 소방서와 경찰서를 방문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치안과 화재예방 등을 당부했고 구미버스와 일선교통 및 택시조합을 찾아가 원활한 승객 수송 협조와 함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남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그동안 수시로 시민과 근로자를 만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려 노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소리를 잘 듣고 소통해 공감하는 행정,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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