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공공도서관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관시간 연장으로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등을 밤 10시까지 연장한다.
평일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은 지난 2012년 울진 남부도서관이 처음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죽변면 도서관도 오는 2월 4일부터 개관연장사업을 실시해 도서 대출ㆍ반납시간 연장, 야간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에게보다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지식 함양과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관연장사업과 같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도서관이 정보와 문화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