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적서동에 소재한 글로벌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는 지난 27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대회의실에서 영주교육지원청 관내 9개 고등학교의 18명 학생에게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벨리스코리아와 영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해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2014년에도 18명의 학생에게 글로벌 인재양성장학금 900만원 전달한데 이어 영주교육청 주관 중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인재양성장학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이제길 교육장과 박홍순 전무이사가 함께 참석해 회사홍보영상 감상하고 공장 견학 및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지역기업인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진로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 기업과 교육청의 긴밀한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노벨리스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제품 제조회사로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지역에서 자동차, 건설, 음료캔, 소비자 가전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700여명의 직원이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센터 운영 및 안전 문화 정착과 수학·과학 교육 활성화, 리사이클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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