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터무니없는 독도 도발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국토 주권 도발 행위로 간주하고 27일 홈페이지 즉각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일본이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 제기와 역사 기만 및 왜곡을 담은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전파하고 우리의 독도 영유권 훼손을 기도하려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 그리고 현실적 상황을 모두 따져 보더라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훼손 기도는 독도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희생된 최초의 우리 영토라는 역사적 사실을 상기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일본정부의 역사 왜곡과 영토 침탈 야욕을 노골화하는 일련의 행위는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일본측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것임을 거듭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일본정부는 ‘역사에 눈 감는 자, 미래를 볼 수 없다’는 교훈을 명심해야 한다" 면서 "독도 침탈 야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