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설 연휴기간동안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등 친환경 운전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28일 공평네거리에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고 급제동과 급출발하지 않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반월당네거리 등에서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교통난을 해소하고 자동차용품 등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이 친환경 운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터미널, 회차지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적용됐던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이 올해부터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이 바뀐 규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유입되는 만큼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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