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는 저력을 발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시민 초청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예천 전통시장을 찾은 서울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은 여성단체협의회와 예천읍 동본리 부녀회의 안내를 받으며 전통시장의 질 좋고 값싼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강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9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천군과 MOU를 체결해 주기적으로 농?특산물 구매 행사는 물론, 지역 관광명소 탐방 기회를 갖기로 협약했다. 2013년 총 4회에 걸쳐 300여명이 장보기 투어를 가졌으며 일손이 부족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행사에도 참여해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이순남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뿐만 아니라 홍보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우리 군의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민 초청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행사는 월 1~2회 정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하반기에 개최되는 예천군 농산물 대축제기간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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