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최근 전북 고창군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안효종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자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경계단계` 수준의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기술센터 67명의 직원과 민간인 8명을 투입해 영주IC 와 풍기IC에서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는 한편 공수의 8명과 읍면 예찰요원16명, 방역본부 1명씩 전화예찰요원으로 지정해 일일 2건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소독차량과 농장 소독기를 활용 주요 간선 도로변 가금류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으며 가금류 사육자들은 외부인과의 접촉이나 차량의 축사내 진입을 자제하고 긴급 차량만 축사내 진입하도록 하고 부득이 농장 진입 시에는 차량 소독 철저히 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는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5800kg, 생석회 60톤을 긴급 구입 축산농가에 배부했고 현재까지 관내 AI 발생 징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시민이 신속하고 철저를 방역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차단방역에 전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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