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기간 중 시청과 남구청, 남ㆍ북구보건소, 형산로터리 등에 ‘설날음식 싱겁게 먹기로 건강하세요’ 라는 슬로건의 현수막을 게첩하고, 남ㆍ북구보건소 직원 및 9988건강강사 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싱겁게먹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대잠, 제철, 효자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ㆍ혈당을 측정하고, 미각테스트를 통한 싱겁게먹기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철 포항시 남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이 싱겁게 먹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범시민 홍보와 교육을 적극 펼쳐 나아가고 있다. 시민 모두가 싱겁게 먹기 실천으로 건강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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