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친환경 콩 생산과 감자, 양파 이모작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의 기반구축을 위해 2012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8개 분야별로 전국 시·군에서 신청 받은 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이 사업은 국비지원이 70%로 2~3년간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돼 일반보조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1년도에 친환경농업분야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7000만 원으로 군내 99농가에서 50㏊의 친환경 콩 재배를 통해 생산 및 수확의 생력기계화 기반조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 바 있다. 2012년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2011년도 사업의 평가결과를 통해 총예산 4억3000만 원(국비70%,군비30%)을 확보해 콩 재배면적 100㏊, 200톤의 친환경 콩 생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배면적확대와 차별화된 친환경 콩 생산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교육 및 생력기계 관리 등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올해 사업을 통해 생산에 필요한 기반조성을 완료하고 2013년부터는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 가공으로 방향을 전환해 부가가치 창출과 더불어 지속적인 콩 재배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2년도 사업은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하며 관내 친환경 콩 생산 계획이 있는 농업인 중 5㏊이상의 단지를 구성하면 신청할 수 있다”며 “군의 대표작목 육성과 연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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