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반부패·청렴 정책추진단 회의를 24일 개최하고, 2014년 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 정책추진단`은 지난 해 반부패·청렴 시책 업무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해 실효성 있는 새로운 시책 발굴과 제도개선으로 공직 부조리 척결과 청렴도 향상에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는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확립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청렴 교육·홍보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이며, 특히, 직무와 관련된 100만 원 이상 금품·향응 수수 시 공직에서 바로 퇴출하는`원 스트라이크 아웃제`의 엄중 적용과 클린 신고센터, 청탁등록시스템 등의 부패방지 제도 강화·운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청렴실무 T/F팀과 부패취약분야 T/F팀을 각각 구성해 내·외부 고객의 불편사항과 요구내용 등의 폭넓은 수렴으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선용 감사관은 "불합리한 제도나 절차를 개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분위기를 조성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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