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정국수습을 위해 25일(현지시간) 야당지도자 아르세니 야체뉵 전 외무장관에게 총리직을 넘기겠다고 제안하고 개헌을 약속했으나 야권은 믿을 수 없다며 조기 대선을 요구하고 시위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시위대가 이날 키예프에서 경찰과의 충돌이 벌어지자 화염병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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