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3일 포항 장성동 아모르웨딩홀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정착 중인 북한이탈주민 150여명을 초청해 `설맞이 위안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맞이 위안의 밤 행사는 포항북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가 설을 맞아 북한의 남아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심덕보 포항북부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북한의 차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경험이나 과정은 향후 통일 한반도시대 우리정부가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통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며 이탈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상홍 보안협력위원장은 "평소 북한이탈주민과 자매결연 등을 통해 조기정착에 적극 지원하고 있지만 북한이탈주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보안협력위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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