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노벨상’으로 불리는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뽑는 ‘제5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SEF-K 2014)’에서 대구일과학고등학교 1학년 김나영양(17세), 권현지양(17세), 박준형군(17세)이 화학부문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박준형군 등은 지난 1년 동안 R&E(교육연구활동동아리 )활동으로 ‘천연 염료를 물들인 금속산화물 나노입자를 통한 이산화탄소 환원연구’를 했고, 그 결과물을 토대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됐다. 박준형군은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바꿔 보자는데 의미를 두고 연구 주제를 정했다”고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으며, 신탁범 교장은 “12시간 마다 샘플을 채취해야 하기에 잠도 제대로 못자며 노력한 결과로,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합숙활동을 통해 연구를 지속했다. 처음에는 실패도 많았다. 이런 실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학생들 모습에 우리 과학교육의 미래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과학인재들이 선의의 경쟁과 학문적 교류를 위해 서로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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