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 소속의 공무원 100여 명이 24일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권위축과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간부진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설 명절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일원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직원들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5천여 만원 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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